Review-PRD

[리뷰] 이렇게 커도 되나? 코스트코 위스키

챔새 2019. 2. 11. 17:51
반응형

 

 

코스트코는 "뭐든 많이, 크게" 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
이번에도 그 이미지에 한 몫 하게한 위스키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.
마시다가 이렇게 죽는게 아닐까 싶은
거대한 양의 1.75L 커크랜드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입니다.

 

 

 

항상 애정하는 호세꾸엘보(데낄라- 가운데에 있는 녀석)가
마치 미니어처 처럼 느껴질 정도로, 위스키의 크기는 어마무시 합니다.
막대한 양 만큼, 병 크기와 무게도 무거워서
절로 공손하게 받게 되는. 동방예의지국에 딱 어울리는 위스키입니다.

 

대부분의 위스키가 그렇듯
묵혀온 세월에 따라 가격은 조금씩 다르게 측정되어 있는데요.
제가 이번에 구매해 본 12년산 1.75L는
기준가 66,900원의 용량 대비 가성비가 매우 좋습니다.

 

두 명이서 덤볐다가는
어느새 바닥과 한 몸이 된 좀비를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.

 

맛에 관해서는 조금 생략하고 싶어요
개인적으로 요 몇일 전 마셨던 위스키가 조니워커였다면 .. 이해해주시겠죠?
하지만 정보를 위해서라면 무난하게,
그리고 여럿이서 가성비 마시기엔 좋았던 위스키에요!

 

비쥬얼에 한 번, 콜라 섞어 또 한 번
홈파티나 집들이에 알차게 사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?

반응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