커클랜드 2

[리뷰] 이렇게 커도 되나? 코스트코 프렌치 보드카

'이렇게 커도 되나' 시리즈가 되가는 것만 같은 코스트코 대용량 주류는 위스키에 이어 보드카가 등장했습니다 (이전 편 > 이렇게 커도 되나? 코스트코 위스키) 이번에도 역시 1.75L의 용량으로 용감한 자태를 뿜어냅니다 크기만큼이나 무게도 무거워서 한 손으로 따라내기가 어렵습니다 코스트코 커클랜드 1.75L 대용량 보드카는 아메리칸 보드카(1만원대 중반)와 프렌치 보드카(2만원대 초반) 두 종류로 나뉩니다 ** 가격이 조금씩 변동되는 것 같습니다 두 제품 모두 용량 대비 가격이 저렴해 가성비가 좋다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이번에 맛보게 된 종류는 프렌치 보드카로 아메리칸 보드카보다는 알콜향이 더 깔끔하고 시중 보드카와 견주어도 큰 손색이 없다는 평이 나있습니다 평소 보드카를 즐기진 않지만 앱솔루트, 그레이..

Review-PRD 2019.03.05

[리뷰] 이렇게 커도 되나? 코스트코 위스키

코스트코는 "뭐든 많이, 크게" 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번에도 그 이미지에 한 몫 하게한 위스키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. 마시다가 이렇게 죽는게 아닐까 싶은 거대한 양의 1.75L 커크랜드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입니다. 항상 애정하는 호세꾸엘보(데낄라- 가운데에 있는 녀석)가 마치 미니어처 처럼 느껴질 정도로, 위스키의 크기는 어마무시 합니다. 막대한 양 만큼, 병 크기와 무게도 무거워서 절로 공손하게 받게 되는. 동방예의지국에 딱 어울리는 위스키입니다. 대부분의 위스키가 그렇듯 묵혀온 세월에 따라 가격은 조금씩 다르게 측정되어 있는데요. 제가 이번에 구매해 본 12년산 1.75L는 기준가 66,900원의 용량 대비 가성비가 매우 좋습니다. 두 명이서 덤볐다가는 어느새 바닥과 한 몸이 된 좀비를 발견하..

Review-PRD 2019.02.11