/* 내돈내산 */ 변화가 많았던 올해는 '수납'이 차이나는 확장형 아파트로의 이사도 한 몫 하는중입니다. 자전거의 아늑한 안식처가 되어주었던 베란다가 사라지고 나니, 어디에 두어야 할 지 고민이 되더라고요. 마침 7년여를 함께하던 1호기를 보내고, 새로 영입해온 3호기는 큰 맘 먹고 구매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야외에 방치할 수가 없었습니다. 더불어 데프콘님의 자전거 분실 영상도 불안함을 더 하는 역할을 했고요. (범인님. 자전거 타는 사람들에게는 가격을 떠나서 자전거 도난이 얼마나 마음 아픈 일이었는지 아실까요? 100배는 마음 아프신 일 있으시길 꼭 바라겠습니다!!!! 으으으으으!) 완성된 모습 완성 모습부터 먼저 보시죠! 좁은 공간에 쏘옥 들어가니 참 편합니다. 베란다가 없으니, 좁지만 방에 설치해두..